아약스전 앞둔 PSV, 15년 전 이영표 헛다리 짚기 골 소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20 19:06 / 조회 :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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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PSV 에인트호번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최고 라이벌전인 아약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15년 전 승리를 안긴 이영표의 활약을 주목했다.

PSV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홈 구장인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의 대결은 전통적인 라이벌전이자 항상 우승을 다투고 싸웠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현재 양 팀의 승점은 13점으로 동률이지만, 골 득실 차에서 3골 앞선 아약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PSV는 이번 대결을 앞두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약스전 맹활약했던 선수들을 조명했다. 그 중 이영표도 포함됐다.

이영표는 지난 2004년 10월 24일 홈에서 열린 아약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는 헛다리 짚기 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PSV는 이영표의 선제골과 욘 데 용의 추가골까지 묶어 2-0으로 승리했고, 리그 우승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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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4/2005시즌 박지성과 함께 리그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돌풍을 이끌었고, 이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자신의 축구 인생을 빛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SV 에인트호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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