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지창욱 "원진아와 케미? 재밌었다"

논현=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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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지창욱이 '날 녹여주오'에서 원진아와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극 중 20년 만에 돌아온 스타 예능 PD를 맡은 지창욱은 함께 냉동인간이 됐던 취준생 실험녀 고미란 역의 원진아와 케미스트리에 대해 설명했다.

지창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원진아를 처음으로 뵀다. 실제 원진아는 '날 녹여주오' 캐릭터 고미란과 많이 닮아있어서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진아 씨가 고생하는 장면을 보면서 안쓰러우면서도, 제가 고생을 하지 않으니 '다행이다'라는 고마움도 함께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대해 원진아는 "촬영을 하면서 '힘들지 않냐'며 걱정을 많이 해주셨는데, 재밌게 즐겼던 것 같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창욱 선배님을 평소 다른 작품에서 멋있는 역할로 나오셨는데, 로맨틱 코미디에서 재밌는 부분이 많으셨다"고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가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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