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퍼펙트맨', 부산 배경+아내 내조 위해 선택" [★숏터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9.20 12:10 / 조회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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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사진제공=쇼박스

배우 조진웅(44)이 영화 '퍼펙트맨'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내조를 꼽았다.

조진웅은 2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퍼팩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 분)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다.

조진웅은 극중 폼 쫌 잡는 꼴통 건달 영기를 맡았다. 영기는 인생 한방의 역전을 꿈꾸며 깡 하나로 폼나게 버텨온 인물이다. 그는 넝쿨째 굴러들어온 행운과도 같은 기회를 잡아 사나이 인생에 새빨간 스포츠카 하나쯤은 품고 살자는 폼생폼사 인생 반전을 꿈꾼다.

이날 조진웅은 "'퍼펙트맨' 시나리오를 보니 배경이 부산이었다. 이렇게 되면 '부산을 어쩔 수 없이 가야하구나', '부산 로케이션이 있겠구나', '7할은 부산에서 찍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도 부산 사람이고 저도 부산에 식구들, 친구들도 많다. 다 같이 내려가서 내조 겸 선택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진웅은 "사실 저는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별로 없다. '퍼펙트맨'의 영기 같은 경우에 해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처음에 시나리오를 읽고 건달이 먼저 들어와야 했는데, 그게 아니라 인물이 먼저 들어왔다. 그 다음에 상황이 인물을 끌고 가는 게 아니라 인물이 상황을 끌고 가는 구조가 배우에게 상당적인 매력적인 포인트였다. 연기할 거리가 생겨서 배우로서는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퍼펙트맨'은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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