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X배수지 '배가본드' 오늘(20일) 첫방..관전포인트 공개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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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가 오늘(20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배가본드' 측이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믿고 보는 제작진..다시 만난 '레전드 조합'

'배가본드'는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바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까지 가세, 그야말로 '꿈의 조합'을 탄생시켰다.

◆이승기X배수지X신성록 주연..명품배우들 가세


'배가본드'는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을 비롯해 뿐 백윤식, 문성근, 이기영, 이경영, 김민종, 정만식, 황보라, 김정현 등 명품 배우들이 모여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첩보 액션물'인 만큼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야했던 배우들은 촬영 전 액션스쿨을 등록해 약 3개월 동안 꾸준히 기초 체력 단련과 액션 구사 훈련을 받아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모로코의 이국적 풍경..놀라운 영상미

'배가본드'는 모로코 탕헤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모로코 이국적 풍광을 하나라도 빠뜨릴 새라 부감샷을 활용해 규모감 있게 볼거리를 담아내는데 주력했고, 다채로운 앵글과 카메라 기법을 사용해 언급한 액션 대작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새롭고도 놀라운 액션 시퀀스를 만들어냈다.

이길복 촬영 감독은 "내가 감독을 한 이래 가장 스케일이 크고 액션이 많은 드라마였다"며 "부담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했고,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유인식 감독 역시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대작다운 대작'으로 보시는 분들이 포만감을 느껴줬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첩보와 액션, 반전와 스릴, 멜로와 웃음을 선사할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또한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배가본드'는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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