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뭉쳐야 찬다' 잠정하차..갑자기 무슨 일?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9.20 08:04 / 조회 : 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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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뭉쳐야찬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심권호가 갑작스럽게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쩌다 FC 멤버들은 안정환 감독에게 질문과 건의사항을 전했고 안정환은 성실히 답변했다.

또 안정환은 약속했던 새 유니폼도 선물했다. 안정환은 "직접 돈을 가지고 왔다"며 "54만 원인데 55만 원을 들고 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분홍색 유니폼을 받고 즐거워했다.

하지만 즐거워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심권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안정환은 "심권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휴식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를 보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 되면 우리끼리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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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건강이 좋지 않나", "무슨 일인가", "사실상 하차한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차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이 없던 탓에 심권호의 하차를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과거 TV조선 '남남북녀' 출연 당시 심권호는 알콜의존증 수준이라는 진단과 함께 건강 악화 문제가 제기됐던 바 시청자들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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