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필무렵' 공효진, 김지석에 "김강훈, 네 아들 맞아"[★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9.19 23:04 / 조회 :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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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캡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이 김지석에게 김강훈이 "니 아이"라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자신이게 도움을 준 곽덕순(고두심 분)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찬숙(김선영 분)은 동백을 찾아 횡포를 부리기 시작했다. 바로 남편인 송진배(김동현 분)가 동백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았기 때문.

박찬숙은 "내가 분명히 얘기했지? 우리 집 양반한테 술 팔지 말라고"라며 카드 내역서를 들이밀었다. 동백은 "그게 족구회에서 단체로 오셔서"라고 조용히 답했다. 박찬숙은 "난 이 돈 못 줘. 팔만 팔천 원 도로 뱉어내. 내놔"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에 동백은 "팔만 팔천 원을 다요? 그러면 오만 원만 도로 드리면 안될까요?"라며 박찬숙의 기에 한껏 눌려 소심하게 말했다. 이때 곽덕순이 등장했다. 곽덕순이 "이게 뭔 개경우여? 만 이천 원 짜리 골뱅이나 하나 시켜놓고 머리에는 그저 애한테 시덥잖은 농담이나 한 마디 붙여볼 궁리밖에 없는 니 집 칠푼이는 무죄고, 동백이만 천하의 호로 백여시여? 법치 적으로나 상도덕 적으로 술장사가 술 파는 게 죄가 돼?"라며 동백의 편을 들었다.

그러자 박찬숙은 "술만 팔았는지 다른 것도 팔았는지 누가 아나?"라며 동백을 의심했다. 곽덕순은 기가 찬다는 듯 "이 얼굴에 이 몸매에 저쪽이랑? 동백이가 총 맞았어?"라며 비웃은 후 "얘 쓸데없이 잡지 말어"라고 동네 사람들한테 단단히 경고했다.

이에 동백은 곽덕순에게 "회장님 그거 아세요? 회장님이요. 제가 살면서 친해본 사람 중에 제일 높은 사람인거. 제가 학창 시절에 반장이랑도 못 친해 봤는데, 제 인생에 처음 생긴 빽이세요"라며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한편 동백은 필구(김강훈 분)네 학교 운동장에서 우연히 강종렬(김지석 분)을 만났다. 동백은 의문을 표하는 강종렬에 "맞아, 내 아들. 정확히는 네 아들"이라고 숨김없이 털어놨다.

이어 동백은 "나 우리 남편이 너무 잘해줘서 다 까먹었어. 그러니까 쫄지 말라고. 너 그렇게 대단한 첫사랑도 아니더라"라고 거짓을 말했다. 하지만 강종렬은 동백에게 '대단한 첫사랑'이었다. 동백은 '그래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다. 특히 이렇게는'이라고 생각하며 추레한 자신의 모습에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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