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계절' 이상숙, 황범식에 최성재와의 관계 털어놔[★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9.19 20:40 / 조회 :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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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캡처


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이상숙이 황범식에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황재복(황범식 분)에게 진실을 털어놓는 임미란(이상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태양(오창석 분)은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던 것이 들통나서 곤욕을 겪었다. 오태양을 이를 퍼트린 최태준(최정우 분), 최광일(최성재 분)에 대한 복수 의지를 더욱 활활 태웠다.

한 회사의 대표인 오태양이 가짜 신분임이 드러나자 기자들은 오태양의 집 앞에서 진을 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지민이는 장정희(이덕희 분)의 집으로 들어섰다. 지민이는 "죄송해요, 걱정 끼쳐 드려서"라고 용서를 구했다.

이에 장정희는 "그동안 마음 고생 심했지? 미안하다 지민아. 지민이는 아무 걱정 안해도 돼. 할머니가 다 알아서 할거야"라며 지민이를 있는 힘껏 안아줬다.


장숙희(김나운 분)은 유전자 검사를 위해 장정희의 머리카락이 필요해지자 장정희를 찾아가서 흰 머리를 뽑아준다는 핑계로 장정희의 머리카락을 뽑았다.

임미란은 황재복에게 최태준과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으며 그간 자신이 겪었던 사연에 대해 얘기했다. 이에 황재복은 "최광일이 당신 아들이야?"라고 물었고, 임미란은 화들짝 놀라며 "사장님이 그걸 어떻게 아셨나구요"라고 다그쳤다.

황재복은 전에 오태양이 자신이 최광일과 임미란과의 관계를 안다는 것을 임미란에게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을 떠올리고는 이를 숨겼다. 임미란은 "오서방은 알면 안된다"며 오태양에 말하지 말라고 애원했다.

황재복은 "더이상 괴롭게 살지 말고 이실직고하고 마음 편하게 살게"라며 오태양에게 모든 것을 털어 놓기를 제안했지만, 임미란은 "지금은 안된다구요. 알아요, 죽으면 지옥갈거라는거. 그래도 지금은 안돼요. 덕실이가 오서방이랑 사는 한 절대 말할 수 없어요"라고 답했다.

한편 최광일은 임미란이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최광일은 임미란과 몰래 만나는 최태준을 목격한 후 고민 끝에 임미란이 자신의 엄마라는 것을 추측해냈다. 최광일은 어이없는 사실에 머리를 감싸 쥐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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