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반하다' PD "철저한 출연자 검증..3개월 걸려"

상암=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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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규현, 윤상, 거미, 성시경./사진=김휘선 기자


'노래에 반하다'가 철저한 출연자 검증을 확신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tvN, XtvN 예능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주미PD는 이날 출연자 선정 기준에 대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PD는 비연예인 출연자 검증에 대해서는 "4차 심층 면접을 통해 약 3개월 동안 출연자들의 검증이 이뤄졌다"며 출연자를 선정하는데 심사숙고했음을 전했다.

한편 '노래에 반하다'는 지난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이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포맷 '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이다.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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