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반하다' 성시경 "참가자였다면 행복했을 것"

상암=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19 17:19 / 조회 : 1290
  • 글자크기조절
image
성시경./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성시경이 '노래에 반하다'에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로 출연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tvN, XtvN 예능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노래에 반하다'에서 하트메이커(심사위원)를 맡은 성시경은 "하트메이커 중 윤상 선배님은 착한 아빠의 마음이고, 나는 악한 역할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도 참가자였다면 행복하지 않았을까'는 생각으로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래에 반하다'는 지난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이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포맷 '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이다.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규현이 MC를 맡았고, 윤상, 거미, 성시경이 하트메이커로 출연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