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다이어트 고백 70kg→59kg "78일만에 성공"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9.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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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개그우먼 허안나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허안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8일 만에 11.1kg 감량 성공. 2달 반 만에"라며 자신의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등을 측정한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기준 70.4kg였던 허안나의 체중은 이달 6일 기준 59.3kg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근육량은 28.1kg에서 25.1kg, 체지방량은 20kg에서 13.8kg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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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허안나는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숨만 쉬어도 살찌는 기분을 느껴보았는가"라며 "신진대사님이 비로소 멈추다 못해 속세를 버리시고 절로 들어가신 듯 나이가 들며 다이어트가 점점 힘들어져만 갔다"고 전했다.


허안나는 이어 "그래서 이번엔 현대 과학의 힘을 빌려 절로 들어갔던 신진대사님을 속세로 불러들이고 신자들의 왕래가 없어 문을 닫았던 림프절을 오픈시켜 20대 초반 이후 15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 수가 드디어 5가 됐다"며 "여기서 또 한 번 놀라운 건 내가 술을 세 달 동안 안 먹는 기적을 이루고 있는데(엄마도 놀라 심) 이 기세라면 요요가 오지 않는 기적을 또 만들어 볼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1월 12일 전직 개그맨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개그계 선후배로 만나 2012년 연인으로 발전, 7년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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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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