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포체티노 "왜 내 계획에 따르지 않는거야?"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9.19 13:01 / 조회 : 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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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AFPBBNews=뉴스1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그리스 원정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선수들이 왜 계획에 따르지 않았는지 의문을 표하며 분노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그리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B조 1차전 올림피아코스와 원정 경기서 2-2로 비겼다.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서갔지만 2골을 연달아 내주며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경기 흐름을 볼 때 토트넘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2골을 넣은 시점부터 급격하게 흔들리며 올림피아코스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28분 손흥민까지 투입해봤지만 승리는 없었다.

경기 종료 후 포체티노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풋볼 런던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결과에 매우 실망스럽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2골을 넣은 전반전에도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우리가 계획했던 플랜이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따르지 않았다. 그것이 가장 실망스러운 점이다. 하프타임을 통해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엇이 문제였느냐는 질문에 포체티노 감독은 "단순한 것이다. 경쟁력을 요구하는 경기에서 강렬함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곤란을 겪는 것이다. 단순히 경기력을 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집중력과 적극성 등 싸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선수들을 질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 한 명의 책임은 아니다. 우리 팀 모두의 책임이다. 다음 경기를 치르기까지 3일이 남았는데,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1일 레스터시티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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