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송 제작까지..바이나인 데뷔를 위한 팬덤 움직임ing[★NEWSing]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9.19 10:01 / 조회 : 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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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넷


가상의 '프로듀스X101' 파생그룹 바이나인(BY9, 이진혁 구정모 금동현 황윤성 송유빈 김민규 이세진 함원진 토니) 데뷔를 향한 팬들의 염원이 현재 진행형이다.

바이나인의 팬클럽 디어나인 측은 19일 이들의 데뷔를 기원하며 팬송 'For nine'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디어나인 측에 따르면 이번 팬송은 한 작곡가의 재능기부로 시작됐으며, 작사와 가창, 녹음작업, 영상, 홍보까지 모든 과정을 팬들이 직접 진행하고 있다.

팀명부터 세계관, 로고 등을 제작하면서 구체화된 바이나인은 앞선 시즌인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종영 후 팬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JBJ와 여러모로 닮아있다. JBJ 또한 팬들의 바램이 데뷔까지 이어졌으며, 아쉽게도 활동 연장에는 실패했지만 멤버들 모두 솔로부터 듀오까지 성공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성공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나인의 데뷔는 프로그램이 종영한 지 약 3개월이 흘러가고 있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팀 결성 이후 매니지먼트 담당 문제와 향후 활동에 대한 조율 등을 거치는 데 있어서 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팀 활동에 대해 큰 틀에서는 합의했지만 세부적인 조율에서 의견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고, 점차 시기가 미뤄지고 있다.

이처럼 바이나인 데뷔와 관련된 소식은 아직 전해지고 있지 않다. 몇몇 소속사가 바이나인 활동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그 이상의 공식적인 소식은 아직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데뷔를 기원하는 팬들의 염원은 현재 진행형이다. 직접 모금은 물론 팬송까지 제작할 정도로 이들의 데뷔를 염원하는 팬들의 꿈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이나인은 '프로듀스X101' 경연을 통해 최종 데뷔조에 아깝게 들지 못한 참가자 중 이진혁(티오피), 구정모(스타쉽), 금동현(C9), 황윤성(울림), 송유빈(뮤직웍스), 김민규(젤리피쉬), 이세진(iME), 함원진(스타쉽), 토니(홍이)까지 9명이 합류한, 팬들에 의해 설정된 가상의 보이그룹이다.

팀 이름은 '당신만을 위한 아이돌이 되겠습니다'라는 뜻을 가진 'Be Your Nine'의 약자로 완성됐고, 팬들에 의해(By) 만들어진 아홉 멤버(Nine)라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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