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레이블협회 "JTBC '슈가맨2' 음원수익 편취 사과하라"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9.19 11:09 / 조회 :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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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이하 '슈가맨2')를 제작한 JTBC를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19일 오전 11시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 리허설 스튜디오에서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음원 제작의 허와 실'이라는 타이틀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이번 기자회견을 열며 "방송사가 자체 혹은 외주 제작하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해당 방송에 출연한 음악인들의 음원 제작과 음원 수익 분배의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던 지난 관행들에 대해 알리고 실제 사례를 수집, 공유함으로써 불공정한 관행을 바로 잡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2018년 1월 방송된 '슈가맨2'의 음원 수익 편취를 지적하며 "공식적으로 사과하라"라고 밝혔다. 이어 "JTBC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조사팀을 구성해서 지금까지 진행된 자사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피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사과와 보상을 하고 이러한 불공정 관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안과 방지 대책을 제시하라"라고 밝혔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이날 '슈가맨2'가 지난 2018년 1월 음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정산을 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번복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이후 재계약을 요청하고 나서도 약속과는 다른 내용을 들고 오는 등의 계약 불이행 및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한 시대를 풍미하다 사라진 추억의 가수 '슈가맨'을 소환해 과거의 히트곡과 근황 등을 들어보고 해당 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만들어내 공감을 확대하는 프로그램. 2015년 시즌1이 방송됐으며 2018년 1월 시즌2(이하 '슈가맨2')가 방송됐다. 유재석, 유희열과 박나래,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진행을 맡았다. '슈가맨'은 올해 하반기 시즌3 제작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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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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