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시크릿 부티크' 고민시, 母 장영남 죽음 목격 [★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09.18 23:43 / 조회 :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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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방송 화면 캡쳐.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고민시가 엄마 장영남의 죽음을 목격했다.

18일 오후 첫 방송한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는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제니장(김선아 분), 김여옥(장미희 분), 위예남(박희본 분)의 기싸움에 휘말려 엄마를 사고로 잃게 되는 소녀 이현지(고민시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위예남과 제니장은 국제도시개발이라는 사업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위예남은 자신을 도울 사람으로 도준섭(김법래 분)을 포섭하기 위해 그에게 요트파티를 대접했다.

도준섭은 요트 안에서 '원나잇'을 위해 한 소녀에게 약물을 과다 복용 시켰고, 샤워를 하고 나와 그녀가 죽은 것을 발견했다. 그는 고민하다가 제니장이 아닌 위예남에게 전화해 "내 옆에서 여자애가 죽어간다"고 알렸다.

위예남은 "제니장에게 절대 연락하시면 안된다. 평생 그여자 손아귀에서 못 헤어난다"며 막았다. 그녀는 "시장님이 국제도시개발 발표로 우리나라의 수장이 되셔도 머리 위엔 제니장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곧이어 위예남이 보낸 남자가 객실에 등장했다. 그는 죽은 여성의 시체를 가방에 넣어 바다에 버렸다. 그 여성은 경위 박주현(장영남 분)이 돌보던 가출소녀 윤헤라(송지우 분)였다.

박주현은 가족들과 나들이를 마치고, 행방을 감춘 헤라를 찾으러 몰래 길을 나섰다. 그녀는 헤라가 바다에 갔다던 말을 기억해내고 요트 앞에 섰다. 거기엔 도준섭의 사람인 오태석(주석태 분)이 있었다.

그는 "지난 화요일에 출항했던 요트 찾으신다구요"라고 물으며 박주현을 요트 안으로 유인했다. 박주현은 그를 따라 요트 곳곳을 다니며 헤라의 흔적을 찾았고, 마약을 발견했다.

오태석은 박주현이 방심한 틈을 노려 둔기로 그녀를 내리쳤다. 박주현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바다 근처에서 사진을 찍던 그녀의 딸 이현지는 엄마의 죽음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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