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떠난다면 맨시티 추천"…前 EPL 골키퍼 주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18 19:23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골키퍼 샤카 히즐롭. 리오넬 메시에게 어울리는 팀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혹시라도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될 점을 전제했다.

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 A팀에 데뷔한 이래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 반열에 오르며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몇 차례씩이나 일궈냈다.


한때 타 리그 검증설(?)도 돌았다. 이에 히즐롭은 'ESPN'을 통해 "메시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다른 리그로 가야할 필요는 없다. 또, 낯선 리그에서 성장할 필요도 없다. 지금처럼 빅클럽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갔는데 굳이 그렇게 해야 할 일이 있었을까"라고 찬양했다.

다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축구계 관점에서도 들여다봤다. 히즐롭은 "만에 하나 메시가 떠나게 된다면 맨시티와 같은 팀을 권하고 싶다. 구단 측에서도 메시를 영입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맨시티가 메시를 원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맨시티 회장이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을 통해 메시에게 연봉 3배를 제안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