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나가!’ PSG 홈경기장 앞 화난 서포터가 쓴 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18 14:52 / 조회 :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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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포르투갈의 축구전문 매체 ‘사포 데스포르투’가 18일(이하 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 홈구장 앞 도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경기장 외관이 가까이에서 보이는 도로 바닥에는 흰색 스프레이로 ‘NEYMAR FORA(네이마르 아웃)’이라고 선명하게 써 있다.


이 매체는 PSG 홈팬들이 네이마르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노골적으로 네이마르에게 팀을 떠나라고 외치는 메시지가 곳곳에서 발견된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하고 싶어 한다는 게 연일 보도되면서 이적시장 가장 뜨거운 뉴스메이커가 됐다. 그러나 결국 올 시즌 PSG에 남았고, 이런 과정을 모두 알고 있는 PSG 팬들은 네이마르를 향해 공개적으로 지지의 뜻을 철회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홈경기에서 PSG는 스트라스부르를 1-0으로 이겼고, 이날 결승골을 네이마르가 넣었다. 그런데도 홈팬들은 네이마르를 향해 야유를 보냈다.

네이마르는 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를 원정이라 생각하고 뛰겠다”는 다소 처량한 말을 남겼다.


‘사포 데스포르투’는 “지난 여름 벌어진 ‘네이마르 막장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PSG 팬들은 네이마르를 용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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