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출신 틴틴 "연습기간 짧지만 열심히 준비" 데뷔 소감

한남=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9.18 16:27 / 조회 :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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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사진제공=마루기획


그룹 틴틴(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짧은 기간 동안 열심히 데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틴틴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베리, 온 탑(VERY, ON TO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준비 과정과 소감을 말했다.

틴틴은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출신 마루기획 소속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으로 이뤄진 3인조 그룹으로, 방송 당시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우진은 "그간 셋이 '프듀X'에서도 연습을 많이 했지만, 데뷔를 위해 연습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고 데뷔를 앞두고 얼떨떨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진우는 "즐겁게 준비해서 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태승은 "연습생 기간이 짧아서 많이 서툴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팀명에 얽힌 이야기도 털어놨다. 틴틴으로 이름 지어지기 전, 각자 의견을 하나씩 제시했다는 것. 이진우는 "미소년", 이태승은 "마루보이즈", 이진우는 "주니어마루"라고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정해진 틴틴이라는 이름에 대해 이우진은 "뜻을 듣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틴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베리 온 탑'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책임져요'는 소년들의 사랑에 대한 용기를 위트있고 경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인트로부터 설레는 감정을 노랫말로 담아낸 '비 마이 걸(Be My Girl)', 감각적 고백송 '위드 미(With Me)', 그리움을 담담하고 애절하게 그려낸 '스테이(Stay)'까지 총 5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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