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감독 "女주체..'레이디스 누아르' 장르"

목동=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9.18 14:53 / 조회 :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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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시크릿 부티크' 연출을 맡은 박형기 감독이 기존 누아르 장르와 차별화된 드라마를 예고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수목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 감독은 "여태껏 남성의 권력과 욕망을 다룬 드라마는 많이 있었는데, 우리 드라마는 그런 권력과 욕망, 사건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모두 여성들"이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이어 "남성들은 그들을 보좌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욕망을 제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런 장르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레이디스 누아르' 장르로 정해보았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또한 '시크릿 부티크'에 대해 "외향상 김여옥에게 복수를 이행해가는 복수극의 형태인데, 복수보다는 복수의 과정을 통해 잃게 되는 많은 소중한 것들을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며 "어둡고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다양한 사건과 스케일이 크고, 반전이 있고, 전개가 빨라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재밌게 볼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다. 김선아, 장미희,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 등이 출연하며,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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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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