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마음껏 우리 음악 보여주고파" 컴백 소감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9.18 10:49 / 조회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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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AKMU)이 2년 2개월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악동뮤지션의 정규 3집 '항해'의 타이틀곡 포스터를 공개했다.

악뮤의 이번 타이틀곡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How can I love the heartbreak, you're the one I love)'로 무려 19글자로 이뤄졌다. 흔히 볼 수 없었던 장문이며, 한번 더 그 의미를 곱씹게 되는 참신한 제목이라 더욱 시선을 끈다.

이찬혁은 타이틀곡 작사·작곡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리며 뮤지션으로서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편곡엔 이현영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이 곡은 지난 2017년 이찬혁이 군입대 직전 참여했던 '썸데이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한 곡이다. 당시 헤어진 연인들을 공감케 하는 이별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꽉 찬 밴드 사운드로 처음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미니멀하게 재편곡됐다.

악뮤의 이번 신보 '항해'는 '떠나다'라는 키워드를 통해 '이별'의 테마를 전반적으로 다뤘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이별의 감성을 밴드 사운드로 풀어내며 쿨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지난 2017년 7월 발표한 '섬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이는 소감에 대해 이찬혁은 "마음가짐이 다르다. 유난히 진지하고 설렌다. 다들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함께 하는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면서 "이 날을 위해서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이제 마음껏 우리의 음악을 보여 주고 싶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항해'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불어, 오프라인 앨범과 이찬혁의 생애 첫 소설 '물 만난 물고기'는 음원 공개 다음날인 26일 정식 발매·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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