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재산 공개 후폭풍 "지나치다"VS"관리 잘한 것"[★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9.18 10:02 / 조회 : 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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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함소원 진화 부부의 재산이 공개된 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재무 상담을 받으러 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는 금융 전문가를 만나 재무 상담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함소원은 소유한 부동산 5채가 있다고 했다. 경기도(수도권)에 4채, 서울 강남 방배동에 1채가 있다는 그녀였다. 부동산 부자인 함소원과 달리, 그녀의 남편 진화의 자산은 3000만원 정도 있었다. 남편의 임대료까지 들어오는 것도 자신이 관리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함소원의 자산 관리는 단순 모으기였다. 전문가가 이를 두고 "목적지 없는 경주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불안감, 여러 요인이 있었지만 남편 진화가 하는 일부 소비 형태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는 부분에서는 전문가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함소원과 진화의 절약, 소비 정신은 완전히 달랐다. 다소 지나치다고 느껴질 수 있는 함소원의 절약은 진화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부분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이 끝난 후 함소원의 인스타그램이나 관련 기사에 댓글을 통해 "지나친 절약" "연출이죠? 돈을 쓸줄도 알아야죠. 좀 쓰면서 즐기기도 하세요" "답답한 부분이 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달리 함소원의 상태를 이해한다며 "응원합니다" "자극적으로 편집되서 그런 것" "자산 관리를 잘 한 것" 등이라며 옹호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함소원의 남다른 자산 관리, 자신의 돈으로 쇼핑하며 즐기고 싶은 진화. 이들 부부의 동상이몽은 호평과 혹평이 오가는 상황이다. 어느 한 쪽의 잘잘못을 따질 수는 없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어떻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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