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정재욱, 침묵→경보..제작진 당황케 한 新예능캐[스타이슈]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18 08:50
  • 글자크기조절
image
정재욱./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정재욱이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정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욱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다소 낯선 모습을 보이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10분간 침묵을 이어갔다. 이에 제작진은 "정말 아무 말 안 하실 거예요"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정재욱은 산책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정재욱은 마치 경보를 하는 듯 빠른 속도를 자랑했고, 제작진은 "저희도 배려해주시면 안 되나요?"라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정재욱은 과거 인터뷰 당시 찍었던 야외 사진 촬영을 아무렇지도 않게 재현하는 등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어죽을 끓이겠다는 열망도 드러내며, 남다른 준비성을 자랑해 '낚시광' 구본승을 기쁘게 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재욱은 그동안 보지 못한 신선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추후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정재욱은 지난 1999년 앨범 'Foolish Separation'으로 데뷔한 후 '잘가요', '그게 나인 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는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