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 사이영은 RYU" 다저스 레전드 애정 공세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9.18 09:03 / 조회 :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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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디그롬에게 미안하지만, 내 마음속의 사이영은 류현진이다."

LA 다저스의 레전드 투수 출신인 오렐 허샤이저(61)가 류현진(32·다저스)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허샤이저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TMZ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내 마음은 류현진이 이번 시즌 사이영상을 받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류현진을 비롯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이상 워싱턴)를 언급했다.

허샤이저는 류현진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있는 인물이다. 선수 시절 다저스에서 무려 135승을 거둔 전설적인 투수 출신인 동시에 현재 미국 스포츠넷LA에서 해설을 하고 있어 류현진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허샤이저는 "류현진이 만약 일정 기간 슬럼프가 없었더라면 더 좋은 시즌을 보냈을 것"이라고 말하며 최근 추세보다는 시즌 전체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기 전까지는 4경기 연속 부진에 빠졌었다. 1.45였던 평균자책점이 2.45까지 치솟아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다소 멀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샤이저는 류현진을 콕 짚어 이야기한 것이다.

또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은 허샤이저는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전까지는 아무것도 보장된 것은 없다"고 답하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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