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UCL 데뷔+1골 2도움'...헹크전 평점 10점+최고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1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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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10점 만점에 10점. 황희찬이 꿈의 무대 데뷔전에서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잘츠부르크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1차전에서 헹크에 6-2 대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얼링 할란드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투톱으로 나섰다. 황희찬의 UCL 데뷔전이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분 만에 할란드의 선제골로 손쉽게 앞서갔다.

황희찬은 연이은 과감한 슈팅으로 헹크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34분 할란드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UCL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더니, 2분 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황희찬의 활약은 계속됐다. 전반 45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할란드의 골을 또 다시 도우며 세 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1골 2도움 활약을 펼친 황희찬에게 10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할란드(9.5점)보다 높은 수치였고, 양 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사진=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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