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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개그우먼 심진화 SNS. |
개그우먼 심진화가 시아버지의 나아진 건강상태를 전했다.
심진화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아빠본색' 보셨나요? 우리 아버님 기적적으로 살아나셔서 5개월 만에 이렇게 밖에도 나왔었어요. 꼭 퇴원하시길 기도합니다"라며 시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글과 함께 시부모님, 남편 김원효와의 나들이 인증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휠체어에 탄 시아버지 옆에서 다양한 브이(V) 포즈를 지으며 밝게 웃고 있다. 그녀는 김원효, 시부모님과 유쾌한 모습으로 어우러지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퇴원 함께 응원합니다", "진짜 워너비 부부", "꼭 이겨내실 거예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김원효 아버지가 현재 특발성 폐 섬유화증이라는 병으로 입원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