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브이 대표 "지상렬·정가은 됨됨이 좋아..이상미 축하 감사"(인터뷰②)[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57)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배성우 대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9.18 10:30 / 조회 : 3284
  • 글자크기조절

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매니저,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매니저들과 만남의 장입니다.

image
더블브이 엔터테인먼트 배성우 대표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인터뷰①에 이어서

-중앙대 관현악과 호른 악기 전공을 했던데, 전공을 살린 순간이 있었나?

▶배성우란 이름으로 음반도 낸 적이 있다. 매니저를 했다가 가수를 하고 다시 매니저를 한 게 굉장히 큰 경험이 됐다. 지금은 아티스트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 할 수 있게 됐다.

-2014년 티핑엔터테인먼트를 전신으로 설립해 2017년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티핑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설립 때 도움을 준 정도였다. 그 때 쇼, 예능, MC 분야의 매니지먼트를 배웠다. 가수 콘텐츠는 경쟁이 심했는데 쇼, 예능이 방송국과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가지고 발전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이후 더블브이엔터 대표로서 종합 엔터로 음악, 연기자까지 하게 됐다. 이전에 활동했던 분들도 복귀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획을 하고 만들어내는 것에 대한 자신이 있었다.

-소속 가수로는 이상미가 있다. 앞으로 가요 분야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나.

▶가요를 다시 할 계획이다. 인디쪽으로 음악 작업을 하면서 신인들을 찾고 있는데 해외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image
더블브이 엔터테인먼트 배성우 대표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소속 대표 연예인으로 지상렬, 정가은이 있다.

▶지상렬은 술을 너무 유쾌하게 마시는 스타일이다. 해외 촬영 있으면 먼저 꼬박 전화를 주는데 됨됨이가 밝고 좋은 분이다. 가은씨도 주변 관리를 잘 한다. 다들 성격이 좋고 두루두루 만나는 편이다.

-김주희, 조은나래, 김효진, 원기준, 오세일, 강성범과 함께 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김주희는 내가 찾아다녔던 인물이다. 한 사람의 모습을 보고 어떤 면을 살려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고 보는데, 김주희는 반전의 매력이 있었다. 조은나래는 여기 와서 다양하게 시도를 해보고 있다. 김효진은 인맥이 엄청나다. 본인도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이다. 원기준은 친구의 소개로 함께 일하게 됐는데 내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으로 하고 있다. 오세일, 강성범도 나와 함께 자유롭게 일하고 있다.

-이상미가 11월 4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많이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이상미가 익스 이후로 현재는 TBS 데일리 프로그램도 출연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본인도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분들이 축하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더라. 이상미가 하반기 음반도 낼 예정이다. 이상미는 요가, 노래, 그림 등 다방면에서 끼가 있다. 보여줄 게 아직 많이 있는 아티스트다.

-인터뷰③에 이어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