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정국과 열애설' 女타투이스트 "여친 아닙니다" 해명[전문]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9.17 16:27 / 조회 : 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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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열애설에 휩싸인 여성 타투이스트 A씨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A씨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국과의 연인관계는 절대 아닙니다"라며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무슨 답변을 드려도 믿지 않고 스스로들 마음대로 해석하고 더 심한 답글을 들을게 뻔한 사실이라서 아무 말 안 하고 있었다"며 "정국과의 연인관계라든지 제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A씨는 정국과의 관계에 대해 "친한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저와 주변분들이 많이 상처 받고 팬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이후 어떤 대응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정국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방탄소년단 정국을 못 알아보고 친구가 쫓아냈다"는 내용의 글에는 한 남성과 여성이 친밀하게 붙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사진 속 인물이 정국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타투이스트 A씨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정국과의 연인관계는 절대 아닙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말들과 저를 사칭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글 올립니다.

무슨 답변을 드리던 믿지 않고 스스로들 마음대로 해석하고 더 심한 답글을 들을게 뻔한 사실이라서 아무 말 안 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국과의 연인관계라던지 제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들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단지 친한 친구 정도이며 그것 때문에 저와 주변분들이 많이 상처 받고 팬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후의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무시가 절대 아닌 것만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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