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X로운, 운명적 '청춘 로맨스'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9.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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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배우 김혜윤과 로운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를 통해 가슴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올 가을을 강타할 학원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10월 2일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래몽래인)가 아름다운 분위기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은단오 역을 맡은 김혜윤과 '13번' 역을 맡은 로운은 만화 속이라는 독특한 배경과 캐릭터 설정 속에서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학원 판타지 로맨스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안에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배경 속 운명처럼 서로를 찾아낸 은단오(김혜윤 분)와 '13번'(로운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은단오는 높이 걸린 우산을 꺼내기 위해 손을 뻗던 도중 자신의 뒤에 다가온 '13번'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몹시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만화 속의 한 페이지 같은 장면을 연출,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나란히 선 두 사람의 피지컬 차이가 돋보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우산 너머로 보일 듯 말 듯 얼굴을 드러낸 '13번'과, 은단오를 구하기 위해 달려든 '13번'의 모습이 역광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장면이 교차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자신이 만화 속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자각한 여고생 은단오와 순정만화 속 이름 없는 엑스트라 '13번'이 어떻게 운명처럼 서로를 찾아내게 될지 궁금증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영상 마지막 장면에서는 마주보고 있는 은단오와 '13번'이 서로를 향한 의미심장한 시선을 주고받으며 '어하루'만의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혼란스러운 만화 속 세상에서 은단오와 '13번'이 서로를 만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모험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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