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이어 백아연도 JYP와 결별 "전속계약 종료"[전문]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9.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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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왼쪽), 백아연 /사진=백예린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백예린에 이어 백아연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아연과 백예린의 전속계약 종료를 안내했다.


JYP는 두 사람에 대해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아연도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JYP 사옥 사진과 함께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백예린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YP를 떠나며 독립 레이블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한편 백아연은 SBS 'K팝스타'에 출신으로 2012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백예린은 2012년 박지민고 함께 여성 듀오 피프틴앤드로 데뷔했다. 데뷔곡 '아이 드림(I Dream)'을 시작으로 '썸바디(Somebody)', '티가 나나봐' 등의 곡을 남겼다. 이후 2015년 싱글 '사랑은 미친짓' 발매를 끝으로 박지민과 백예린은 솔로 가수로서 각자의 음악 활동을 펼쳤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 (15&) 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 동안 두 아티스트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모든 팬 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음악으로 더욱 널리 사랑받고,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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