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6 여자챔피언십 중국에 0-2 완패… 4강 진출 위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16 23:28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인창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여자대표팀이 첫 경기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한국은 16일 밤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챔피언십 B조 1차전에서 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중국에 맞섰다. 박어진(GK), 장진영, 김민지(6번), 김예은, 김민지(4번), 황아현, 윤민지, 박수정, 곽로영, 김가연, 전유경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1분 조우멍야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30분 샤오지친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중국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첫 경기를 내준 한국은 4강 진출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중국, 베트남, 북한과 한 조에 편성되어 있다. 조 2위 이내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준우승팀은 2020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그러나 첫 경기에 패하면서 한국은 남은 베트남, 북한전을 모두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은 19일 베트남, 22일 북한을 상대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