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이효리X메이비, 절친의 참우정..훈훈 甲[★밤TView]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9.17 00:45 / 조회 :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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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가 메이비와 참우정을 자랑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자택을 방문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자택을 방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초반에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등장하자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메이비는 "호칭 정리가 안 되서 그런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내 윤상현이 이상순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어색함을 깨뜨렸고 본격적인 부부 이야기를 꺼냈다.

이효리와 메이비는 서로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를 듣고 있던 윤상현은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며 다소 침착함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이상순은 "과거 중요했으면 너와 결혼 안 했다"며 이효리에게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내 이상순은 "난 슈퍼스타와 결혼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이효리를 행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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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메이비는 당시 슈퍼스타였던 이효리에 대해 "효리가 외로워보였다. 내가 도움이 되고 싶은데 조심스러웠다"며 다가가기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내 "그 당시 효리의 위치가 어려웠을뿐이다. 효리가 어려운 건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제가 제일 바라는 것은 친구가 '나 술 많이 먹었어. 집에 데려다 줘'를 할 수 있는 관계를 원했다"며 슈퍼스타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이효리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옷장을 점검했다. 더욱이 '패션피플'로 유명한 이효리의 점검이기에 더욱 눈길이 갔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메이비의 의상을 보며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비는 윤상현이 선물한 의상을 보며 "벌칙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생일에 상품권을 줘라"며 윤상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상순이 과거 "한혜연에게 추천받아 의상을 선물했다"고 말하자 이효리는 "팔아버렸다"며 환히 웃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자신의 대표곡 '텐미닛'을 작사한 메이비에게 "'내가 잘해준 것이 있었나. 집에라도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메이비는 "효리가 항상 나를 많이 도와줬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에게 요가 수업을 했고, 메이비는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타로를 봐줬다.

마지막으로 두 부부는 5년 전 함께 찍었던 사진을 재현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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