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기 품고 승부수 던진 세븐틴 "이번 목표는 대상"[종합]

고려대학교=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9.16 17:30 / 조회 :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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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180도 다른 모습으로 컴백했다.

세븐틴은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An 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새 앨범에 대해 에스쿱스는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뜻깊은 일이다. 가수로서 영광"이라며 "그래서 더 오랫동안 계획했고 치밀하게 준비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세 번째 정규앨범 'An Ode'는 새로운 세계로의 확정을 꿈구며 도전을 예고했던 디지털 싱글 'HIT'과 연장선 상에 있는 앨범이다. 'Ode(시)'를 통해 화자가 메시지를 표현하듯 세븐틴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그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삶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세븐틴은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느끼는 감정 중 하나로 마주해 이에 대해 스스로 내면 깊숙이 통찰, 고뇌에 빠진 세븐틴을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우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세븐틴의 가장 어두운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다. 새롭고 달라진 우리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이번 앨범이 승부수다. 독기를 품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정규앨범인 만큼 최대한 많은 멤버들이 참여하고자 했다. 그러다 보니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담게 됐다. 그래서 더욱 만족도가 높고 의미가 크다"고 덧붙었다.

타이틀곡 '독:Fear'은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 장르의 곡으로 세븐틴의 절제된 섹시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타이틀곡 '독:Fear' 이외에도 수록곡 'HIT', '거짓말을 해', 'Let me hear you say', 'Lucky', 'Snap Shoot', 'Happy Ending' 등 단체 곡과 퍼포먼스, 보컬, 힙합팀의 각 유닛 곡 '247', 'Second Life’, 'Back it up'과 버논, 조슈아, 준, 디에잇으로 구성된 새로운 믹스 유닛의 'Network Love'까지 총 11개의 곡이 수록됐다.

특히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인 변화가 '좋은 변화'라고 표현했다. 멤버들은 "대중 분들이 세븐틴 하면 청량하고 밝은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시는 게 당연하지만 지금까지 저희가 보여드린 모습은 극히 일부"라며 "아직 보여줄 모습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지는 "저희는 앨범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왔다. 지금 이 자리까지도 힘들게 올라왔지만 여기서 느끼는 두려움은 또 다르더라"라며 "여기에 내면의 두려움은 아직 보여드린 적이 없었다. 우리의 이야기를 쓰다 보니까 지금의 앨범색깔이 탄생하게 됐다. 장르의 확장이다"고 덧붙어 설명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올해 목표는 해외 시상식 노미네이트는 물론 국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것이다. 우리 업적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팬들께도 좋은 순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라며 "월드투어도 잘 마무리하고 다음 앨범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의 세 번째 정규앨범 'An Ode'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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