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데뷔전 백승호, 깔끔한 볼배급 돋보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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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백승호(22, 다름슈타트)가 분데스리그2(2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현지 언론도 호평했다.

백승호는 15일 밤(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9-2020 분데스리가2 6라운드 홈 경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백승호는 후반 15분 야닉 슈타르크와 교체될 때까지 60분을 뛰었다. 경기는 3-3으로 끝났다.

백승호는 지난달 31일 다름슈타트로 이적했다. 데뷔전을 치르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대표팀 차출까지 다녀온 후에 곧바로 선발로 투입됐다.

독일 매체 ‘TAG24’는 이날 경기를 전하는 기사에서 “백승호가 선발로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는 빅토르 팔손이 지난 경기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면서 그 자리를 대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60분 백승호가 교체아웃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백승호에 대해 “깔끔한 볼 배급을 했다”고 짧게 평했다.


독일의 ‘에코 온라인’ 역시 “백승호가 괜찮은 데뷔전을 치렀다”고 평가했다.

사진=다름슈타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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