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 신림동 강간미수부터 혐한, 마약까지..'사이다' [★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9.16 00:08 / 조회 :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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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막 나가는 뉴스쇼'방송화면 캡처


'막 나가는 뉴스쇼'에서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부터 혐한, 마약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막 나가는 뉴스쇼'는 연예인 기자단이 다양한 핫이슈의 현장을 직접 취재한 내용으로 구성하는 '예능형 뉴스쇼'이다.

김구라는 일본 혐한 망언의 온상을 보여주는 DHC TV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갔다. DHC TV는 "징용이든 위안부든 돈 벌 수 있다니까 기뻐서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일해놓고 (강제로 끌려갔다고 하네)" 등의 망언을 벌인바 있다. 다케다 쓰네야스, 햐쿠타 나오키, 사쿠라이 요시코 등 '망언 3인방'으로 불리고 있는 이들은 JTBC 측의 인터뷰 요청을 모조리 거절했다. 이에 김구라는 직접 스튜디오에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했음에도 방송사 측의 철통방어로 인해 답을 얻지 못했다.

김구라는 시민 인터뷰를 진행하며 한국에 대한 일본 시민들의 생각을 물었다. 한 시민은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 지배 했다는 것은 거짓이다. 통일국가를 만들어준 것 뿐이다"고 심각한 역사왜곡 발언을 했다.

또한 일본의 젊은 층은 "젊은 세대는 아마도 한국을 다 좋아할 것이다. 애초에 왜 싸우고 있는지를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예전 일이니까 지금까지 끌고오지는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직접 일본 서점에 찾아가 혐한 서적들의 실태를 살폈다. 출판사 직원은 혐한 보고서가 10년간 일본에서 205권 이상 나왔다고 말하며 "혐한 보고서가 인기가 많다. 서로 다투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아, 치타는 신림동 강간미수사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여성들의 두려움을 확인했다. 이들은 "혼자 살아봐서 더 공감이 갔다. 도어록만 믿지는 못하겠다"며 다양한 지문채취 방지 제품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혼자 사는 여성들이 택배를 받는 것에도 큰 위험을 느껴 '곽두팔' 등의 무서워 보이는 이름을 사용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제아, 치타는 "확실하고 실효성 있는 처벌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 장성규는 전문가들과 함께 마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약은 최근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외국판매자와 직거래 증가하였으며, 뉴스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마약으로 LSD가 언급됐다. LSD는 코카인의 100배, 필로폰의 300배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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