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바르사 떠나 미국으로?... '구단주' 베컴의 원대한 야망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9.15 21:33 / 조회 :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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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 FC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좌)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의 야망이 크다. 무려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를 노리고 있다. 메시의 부친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MLS(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 FC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이 리오넬 메시와 계약하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메시의 부친을 만나 이적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현역 시절 유럽 무대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LA 갤럭시에서 뛰었던 베컴은 미국에서 자리를 잡았고, 현재 마이애미 FC의 구단주다. 마이애미는 내년부터 MLS 리그에 참가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마이애미에 확실한 스타를 보유하고자 하는 베컴의 야망이 크다.

타깃이 무려 메시다. 메시는 확고부동한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다.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했고,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에서만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하다. 현존 최고의 축구선수로도 꼽힌다.

더 선에 따르면 베컴은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를 만났다. 메시의 조언자 역할도 하고 있는 호르헤. 영향력을 발휘할 여지가 있다.

마침 메시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나, 2019~2020년 시즌을 마친 후 팀을 떠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북미 대륙도 메시가 향할 수 있는 지역이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그냥 놓아줄 리는 없다. 하지만 계속 성장하고 있는 MLS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미국이라는 나라 또한 마찬가지다. 메시가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더 선 역시 "메시와 MLS 양쪽에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이다. 메시도 마이애미에서 많은 히스패닉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집도 더 가깝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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