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만 3400번' 조르지뉴, 마침내 EPL 첫 어시스트 달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15 15:28 / 조회 :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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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첼시의 '패스왕' 조르지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2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첼시는 14일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EPL 5라운드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5-2로 크게 이겼다. 타미 아브라함이 해트트릭을 폭발하면서 EPL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나갔다.

조금씩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전술 색깔이 첼시에 입혀지고 있다. 램파드 체제에서 아브라힘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을 책임진다면 경기 운영은 조르지뉴의 몫이다. 전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도 빌드업을 도맡았던 조르지뉴지만 현재 더 나은 활약을 펼쳐 찬사를 듣고 있다.

후방 사령관으로 자리매김한 조르지뉴가 드디어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 10분 하프라인 밑에서 최전방 아브라함을 향해 로빙패스를 정확하게 연결해 도움을 올렸다. 두 시즌 만에 EPL서 처음 성공한 어시스트다.

조르지뉴는 지난 시즌 첼시에 입단하며 EPL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패스를 도맡아 처리하면서 최다 패스, 경기당 최다 패스와 같은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이적 후 치른 EPL 총 42경기서 조르지뉴가 시도한 패스만 3446회에 달한다. 경기당 80개를 넘기는 패스로 첼시의 공격을 책임진다.

그런데 도움은 좀처럼 올리지 못했다. 물론 후방 사령관이라 골을 어시스트할 최종적인 패스를 하기보다 공격의 방향을 설정하는 빌드업에 매진하긴 했지만 워낙 정확한 패스를 자랑해 어시스트를 올릴 법도 했는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좋았던 패스들도 지난 시즌 공격수들이 놓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오래 걸렸지만 마수걸이 도움에 성공한 조르지뉴는 더욱 첼시 공격에서 확실한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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