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키스 엔딩"..'멜로가 체질' 천우희♥안재홍, 연인 됐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9.15 09:03 / 조회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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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멜로가체질'


천우희와 안재홍이 드디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까지 나눴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 12화에서 범수(안재홍 분)는 용기를 내 진주(천우희 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진주는 뒷걸음질을 쳤다. 진주는 당황한 범수에게 "나도 감독님한테 마음이 아니지 않다고"라면서도 둘 사이 사적인 감정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영향을 끼칠까 우려가 돼 그의 마음을 온전히 받을 수 없다고 했다. 범수는 그런 진주를 이해하지 못했고, 이에 대한 뜻깊은 토론을 마치고 내린 결론은 뜻밖에도 '보류'였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못할 듯 보였다. "감독님 어디가 좋아?"라는 효봉(윤지온 분)의 물음에 줄줄이 범수의 매력을 떠올릴 만큼 진주는 이미 그에게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이들의 감정이 보류된 사이, 환동(이유진 분)은 진주를 고급 식당에 초대하며 "딱 한 번만 너랑 이런 음식 먹어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진주는 이상하게도 그 순간, 범수와 했던 식사들이 떠올랐다. 평양냉면, 미역국 라면 등 별거 아닌 음식들이었지만, 생각만으로도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다. 이에 진주는 "난 이제 이런 음식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 사람 마음도 나랑 다를 게 없는 것 같아서"라며 단호하게 자리에서 일어났고, 환동은 "멋지네"라며 그녀를 보냈다. 뜨겁고, 구질구질하기도 하고, 또 아련하기도 했던 지난 7년 멜로의 진정한 끝이었다.

비로소 진주는 새로운 멜로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범수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이 뭐예요?"라고 물었고, "마음에 그 사람이 가득한 거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어 "사귀는 게 뭐예요?"라고 물었고, 범수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거요"라고 답했다. 서로 걸음을 재촉하던 이들은 어느덧 마법처럼 마주쳤고, 진주는 "우리 보류하지 마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거, 해요"라며 범수에게 다가갔다. 마지막까지 "대신, 스킨십은 보류해요"라며 범수를 당황시키더니, "뻥이에요"라고 키스하며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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