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육대' NCT127·NCT DREAM·우주소녀, 환상적인 팀워크 [★밤TV]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9.14 06: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그룹 NCT 127과 NCT DREAM, 우주소녀가 '2019 아육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2019 아육대)'에서는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전현무,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진행을 맡았고, 모모랜드 멤버 주이는 현장 MC로 활약했다.


이날 승마 예선을 시작으로 여자 씨름, 남자 양궁, 남자 승부차기 8강전, 투구, 400m 릴레이 등이 펼쳐졌다. NCT 127은 남자 양궁 결승전에서 돋보였다. NCT DREAM은 e스포츠에서는 NCT DREAM이 완벽한 팀워크를 뽐냈다.

NCT 127은 쟈니, 도영, 마크로 팀을 이루었고, 스트레이 키즈는 리노, 필릭스, 현진으로 맞섰다. NCT 127과 스트레이 키즈는 결승전다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NCT 127은 과녁 9점 이상을 정조준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쟈니가 8점을 쏘면서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최종 결과 93대 90으로 NCT 127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T 127은 2년 연속 남자 양궁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image
/사진=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방송화면 캡처



e스포츠 부문에서는 NCT DREAM 멤버 천러가 특급 활약을 펼쳤다. 무려 공격 10킬을 성공한 것. 뿐만 아니라 NCT DREAM은 환성적인 팀워크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NCT 127은 승부차기 8강전에서 아스트로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NCT에 못지 않게 우주소녀의 활약도 대단했다. 양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우주소녀는 씨름 예선전부터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결승에 오른 우주소녀는 체리블렛과 맞붙었다. 경기에 앞서 우주소녀는 "후배님 다치지 말고, 언니들이 이길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주소녀의 자신감은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1라운드는 에이스의 대결이었다. 우주소녀에서는 연정, 체리블렛에서는 채린이 출전해 서로의 샅바를 잡았다. 비디오 판독 결과 체리블렛 채린의 무릎이 먼저 바닥에 닿아 우주소녀 연정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이어 2라운드는 우주소녀 은서와 체리블렛 미래가 출전했다. 미래가 선제 공격에 나섰다. 이에 은서는 배지기로 맞섰다. 결국 은서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 2라운드 연속 승리를 거둔 우주소녀가 여자 씨름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400m 릴레이 결승전에서 드림캐쳐, 아이즈원, 모모랜드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3관왕에 올랐다.

NCT와 우주소녀가 '2019 아육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환상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못지 않은 성적을 거둔 두 팀. 과연 설특집 아육대에서도 성적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