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팰리스 만나면 역사-기록을 쓴다" 큰 기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9.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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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팰리스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른다. A매치 기간을 마치고 치르는 경기라 손흥민의 체력이 문제지만 토트넘은 팰리스에 유독 강한 면모를 부각하며 또 한 번 활약을 희망했다.


손흥민은 팰리스를 상대로 늘 이정표를 세웠다. EPL 첫 골을 비롯해 아시아 선수 최다골, 토트넘 신구장 첫 골 등 기분 좋은 기록이 따랐다. 토트넘도 "손흥민은 팰리스와 홈경기를 즐긴다. EPL서 치른 팰리스와 홈경기서 3골을 넣었고 독특한 기록이 쓰여졌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이적 첫 시즌인 2015년 9월 화이트 하트레인서 열린 팰리스전이 손흥민의 EPL 첫 골의 기억이다. EPL 데뷔 두 번째 경기 만에 터뜨린 호쾌한 왼발 슈팅은 손흥민의 장점을 잘 보여준 장면이었다.

2017년 11월에도 팰리스전서 골을 넣은 손흥민은 EPL 통산 20골을 기록해 박지성(19골)을 제치고 역대 EPL 아시아 선수 최다골에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손흥민은 현재 EPL에서만 42골을 넣고 있다.


지난 시즌 팰리스전서 나온 손흥민의 골은 토트넘 역사에 남았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경기서 팰리스를 만난 손흥민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신구장 1호골 주역이 됐다.

대표팀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팰리스전 선발이 예상된다. 기분 좋은 상대인 팰리스를 맞아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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