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응수 "지인 덕에 굶어 죽진 않을 것"[별별TV]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9.12 23:52 / 조회 :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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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해피투게더4'에서 김응수가 자신이 연기를 하지 않아도 "지인들이 자신을 굶어 죽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명품 배우 선물세트' 특집으로 배우 김응수, 김상호, 박해수, 이창훈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응수에게 "'내일이라도 배우 때려 칠 수 있다'는 말 좀 그만 하시라. 사전 인터뷰 때도 그 말씀하셔서 작가들이 많이 놀랐다"고 말하자 김응수는 "제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가 됐으니,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제 표현능력이 부족할 땐 언제든지 때려 칠 수 있다는 말이다. 섭외가 오면 좋은 거고 안 오면 놀아서 좋다"고 하자 전현무가 "배우를 안 하면 뭐해서 먹고 살 거냐"고 물었다.

김응수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 다만 지인들이 나를 굶어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 인맥 중에는 유재석도 포함이 된다"며 유재석을 부담스럽게 했다.


이어 김응수는 "그러니까 내가 당당하다는 말이다"며 연기 인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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