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떠난 '라스', 당분간 스페셜 MC..후임은 누가?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9.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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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사진=김휘선 기자


윤종신이 '라디오스타'를 떠난 가운데, 그의 빈자리를 누가 채우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11일 방송을 끝으로 MBC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했다. 앞서 자신의 음악 프로젝트 '이방인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떠난다고 예고했던 바 있다.


12년 동안 '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 김구라 등과 시청자들과 만남을 가져왔던 윤종신이다. 매주 방송을 마칠 때 "다음 주에 만나요"를 외쳤던 그였다. '라디오스타' 마지막 방송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저는 돌아오면 만나요. 제발"이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윤종신은 '라디오스타'를 떠나면서도 특유의 수다, 김구라와 티격태격 등 예능감을 한층 뽐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신의 맡은 바 웃음 선사를 해내고 갔다. 덕분에 시청자들도 그와의 이별을 웃으면서 할 수 있었다.

이처럼 윤종신이 '라디오스타'에서 웃음의 한 축을 맡았던 가운데, 이제 그의 빈자리를 누가 채우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상현이 스페셜 MC로 한 차례 자리를 했다. 아직 윤종신 후임으로 고정 MC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시청자들은 그간 출연한 이들 가운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던 스타들을 거론하면서 윤종신을 대신할 MC를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아직 고정 MC는 결정되지 않았다. 당분간 스페셜 MC 체제로 촬영이 진행될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과연 윤종신을 대신해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와 함께 '라디오스타'를 이끌어 가게 될 개성만점의 MC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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