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시작한 고속도로/사진=뉴스1 |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성길에는 12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9.5%로 가장 높았으며 귀경 시에는 추석 다음날인 14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5.4%로 가장 높았다. 또 추석 당일 오후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도 23.6%로 추석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총 이동인원은 3356만 명으로 예측됐다. 하루 평균 671만 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최대 89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은 서울→부산 8시간 30분, 서서울→목포 8시간 30분 등으로 작년보다 최대 1시간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귀경길은 부산→서울 8시간 30분, 목포→서서울 7시간 30분 등 작년보다 최대 50분 감소할 전망이다.
고속도로 노선별 이용 비율은 경부선 35.1%, 서해안선 12.8%, 남해선 8.5%, 호남선 6.9%, 중부내륙선 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추석 전후 사흘간인 12∼14일에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