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아들 시하, 촬영장 안 데리고 가면 짜증 내"(인터뷰)

SBS 수목 드라마 '닥터탐정' 허민기 역

마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9.10 17:16 / 조회 :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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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Me KOREA(아이엠이 코리아)


배우 봉태규(38)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이후 아들 시하 군이 촬영장을 함께 가고 싶어한다고 털어놨다.

봉태규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 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종영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봉태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광고 촬영도 아이(시하)랑 많이 찍었다"며 "그 뒤로 내가 촬영장을 가면, 자기(시하)랑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촬영장을 갈 때 안 데리고 가면 짜증을 내더라"고 말했다.

봉태규는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했을 때 시하에게 삼촌, 고모들이 선물을 진짜 많이 줬다"며 "촬영장에 놀러 가면 장난감, 젤리 이런 걸 주니까, 그런 데를 자꾸 혼자 가니까 '왜 안 데리고 가냐'고 한다"고 덧붙였다.

봉태규는 결국 '닥터 탐정' 촬영장에 시하 군을 데려갔었다고 했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와는 다른 걸 보여주기 위해서 세트장에 데리고 가서 사람들을 소개시켜주고 그랬는데, 여전히 '왜 나 없이 혼자 가냐'며 납득을 못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봉태규는 촬영장에 가족을 데려오면서 남다른 뿌듯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감독님이 가족들이 놀러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군에 놓여 있기에 가족을 촬영장에 초대하는 건 부담이었는데,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촬영 현장에 직업인으로서 내가 일하는 모습을 가족에게 여과 없이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재밌었다. 진짜 직장이라는 개념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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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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