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아이콘' 성현아, 이번엔 부동산 유튜버?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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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성현아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깜짝 출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성현아가 고민을 상담하러 깜짝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손님 방문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깜짝 놀랐고, 성현아는 해맑게 두 사람에게 셀카를 요청했다. 성현아는 "예능이 처음이다. 예능 공포증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근이 "셀럽이 오셨다"고 하자 "내가 무슨 셀럽이냐. 아줌마다"며 웃었다. 그는 현재 부동산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 밝히며 "구독 꾹 알람 꾹 좋아요 꾹 눌러주세요"라고 인사해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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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성현아는 "4천개 씩 악플이 달린다. 기사가 나오면 실검 1위다. 얘가 또 무슨 사고를 치나 싶어서 그런가 보다"고 고민을 꺼냈다. 성현아는 "가족 관련 댓글이 가장 신경 쓰인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다"라고 말했다. 성현아에겐 성형, 재혼, 이혼, 송사, 가족 등 다양한 악플이 있었다.

서장훈은 "앞으로 현아는 좋은 일과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성현아가 악플로 고소했단 기사가 나오면 이미지에 더 안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악플 잡는 것에 쓰기엔 아깝다"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현아라는 이름이 외롭다"며 김범룡의 '현아'라는 옛날 노래를 불렀다. 이에 성현아는 금새 따라부르며 박수를 치고 발랄한 면모를 보였다. 이수근은 "무대응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하며 "얼굴에 컨디션이 좋아졌다. 엄마가 무너지면 안 되지"라고 말했다.

성현아가 뽑은 점괘에서 "사랑 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고 나오자 성현아는 박수를 치며 "너무 좋아"라고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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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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