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구교환·허준호, 류승완 '탈출' 합류..김윤석·조인성 막강 라인업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09.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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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과 허준호가 류승완 감독의 신작 '탈출'에 합류한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구교환과 허준호가 최근 영화 '탈출'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탈출'은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이 생사를 건 탈출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 한국외교사에 전무후무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 이후 내놓는 신작이다. '탈출'은 류승완 감독의 외유내강이 전체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김용화 감독의 덱스터 스튜디오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한다.


앞서 김윤석과 조인성이 대한민국 공관원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구교환과 허준호는 북측 인물들로 출연한다.

구교환은 독립영화 '꿈의 제인'으로 영화계 주목을 단숨에 받은 신예. 연상호 감독의 '반도'를 비롯해 류승완 감독의 '탈출' 등 상업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기대주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꾸준히 자기 인장을 새기고 있는 허준호는 '탈출'에 무게감을 한층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석과 조인성, 구교환과 허준호 등 막강 라인업을 꾸린 '탈출'은 올 하반기 모로코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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