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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교/사진=이동훈 기자 |
배우 김민교가 최근 불거진 참전용사 비하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김민교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XtvN 예능프로그램 '최신유행 프로그램2'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불거진 '참전용사 비하 논란'에 대해 "소재를 다루는 것에 있어서 의도치 않게 그런 일 생기는 것에 희극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소재를 다루는 것에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최근 참전용사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최신유행 프로그램'의 코너 '요즘것들 탐구생활'에서 군대 선, 후임 등에 대한 소재를 다룬 것 때문이다. 해당 코너에서는 군대에서 후임을 괴롭히는 선임의 모습이었고, 이 과정에서 김민교가 참전용사 역을 맡아 풍자하는 부분이 비하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민교는 "조금 더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겠다. 건강한 웃음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권혁수, 김민교, 예원, 이세영, 문빈, 박규남, 정이랑, 강윤, 아린, 김은정, 강율, 이홍렬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일 밤 12시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