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재결합, 10월→12월 연기 "완성도 위해"(공식)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9.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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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오아이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재결합이 10월에서 12월로 연기됐다.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6일 오전 스타뉴스에 "앨범 완성도를 위해 12월로 컴백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멤버 구성도 확정되지 않았다"며 당초 예정된 9인조 컴백에서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당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까지 11인조로 데뷔했다. 활동 기간 동안 '드림걸스',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해산했다.

이후 지난 7월 1일 아이오아이 측은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을 필두로 9인조로 컴백을 최종 확정 지었다. 올해 10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공식적으로 재결합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은 스튜디오 블루에서 제작을 맡고,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손 잡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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