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창업지원 사업 협약식 개최

채준 기자 / 입력 : 2019.09.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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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원


강원랜드 희망재단이 4일 하이원 팰리스호텔 소나무홀에서 재단 관계자 및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폐광지역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

‘2019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은 폐광지역 내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의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협약에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9개 팀에 총 2억4천9백만원(각팀 최대 3천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올해 선정된 창업지원 팀은 큐리(전기전자 기술기반 창업), 커피마린(커피기술기반 창업), 서로의 발견(문화기획 플랫폼) 등 총 9개 팀이다. 각 팀들은 공모 과정에서 마케팅, 회계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아이템 구체화 단계를 거쳤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올해 12월까지 지역 특화 아이템 발굴, 주민 일자리 창출 등 폐광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건실하게 지역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민간 네트워크 협의체 지원, 우수 핵심인재 육성,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사회적 경제 제품 판로확대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희망재단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3개 사회적경제 기업에 총 9억6,0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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