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장정석 감독 "박병호, 팀 필요할 때 적시타와 홈런 쳤다"

잠실=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9.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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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사진=OSEN
키움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이 팀 거포 박병호를 칭찬했다.

키움은 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3위 키움은 2위 두산의 4연승을 저지하고 1.5경기차로 추격했다. 이날 박병호가 8회초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활약을 펼쳤다.


또 선발 등판한 좌완 이승호는 6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8월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다. 이승호는 8월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시즌 7승(5패)째를 챙겼다.

장 감독은 경기 뒤 "선발 투수 이승호가 공격적인 피칭을 앞세워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포수 이지영도 이승호가 집중할 수 있도록 잘 리드했다"며 "박병호도 팀이 필요할 때 적시타와 홈런을 터뜨렸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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