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의 기술' 임원희 "재혼 하고 싶다..인연이 된다면"

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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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혼의 기술' 스틸컷


'재혼의 기술' 주인공 임원희가 이상형 월드컵에서 예지원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재혼의 기술'(감독 조성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희, 김강현, 박해빛나 그리고 조성규 감독이 함께 했다.


영화 '재혼의 기술'은 결혼에 실패한 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재혼에 도전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임원희는 재혼 생각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영화 카피에 보면 '다시 해볼까, 말까?'라고 적혀 있다. 그런데 뭘 따지냐. 무조건 해야 된다"라며 "조성규 감독님이 (이혼) 10년이 지나면 재혼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10년이 안됐다. 기회가 되면 당연히 재혼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원희는 "아무래도 한 번 실패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안 그러고 싶어서 조심스러운 부분 있다"라며 "바라는 것은 없다. 다만 나에게도 인연이 있을까, 언젠가 인연이 오면 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다. 기회가 온다면 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혼의 기술'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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