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김선영, 옹성우에 "김향기랑 사귀지마"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9.02 22: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캡처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선영이 옹성우에게 김향기와 헤어지라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부)와 유수빈(김향기 분)의 교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윤송희(김선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송희는 서로 껴안고 있는 최준우와 유수빈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윤송희는 분노에 차올라 순간적으로 유수빈의 머리를 때렸고, 최준우는 그런 유수빈을 감쌌다.

그러나 윤송희는 이런 모습에 더욱 화가 나는지 "이거 뭐야?"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윤송희는 유수빈에게 먼저 집에 가 있으라고 한 뒤 최준우에게 "내가 뭘 좀 하나 물어봐도 될까?"라고 말했다.

최준우는 조용히 "네"라고 답했고, 이에 윤송희는 "너 혹시 우리 수빈이랑 잤니? 솔직하게 얘기를 해줘야 우리도 한시라도 빨리 대처를 할 수 있으니까"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최준우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윤송희는 "그래, 고맙다. 선 넘는 짓은 안 해줘서 고맙다. 너 내가 무슨 말 할 줄 알지? 너 우리 수빈이랑 사귀지 마. 앞으로는 말도 하지마. 그냥 아는 체도 하지마. 너네 둘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